■ 두산 베어스 – 투수 플렉센을 선발로 예고했다. 플렉센은 지난 롯데 전에서 6이닝 동안 2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NC 타선은 만만치 않다. 150km 중반대에 형성대는 빠른 직구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NC 타자들의 대처 능력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고전할 것이다. – 타선 지난 경기에서 정수빈을 제외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지만 타자들의 타격감이 이전보다 좋지 않았다. 페르난데스, 오재일, 김재환이 동시에 1안타에 그치자 두산에게 어울리지 않는 득점에 그쳤다. 두산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힘든 승부를 이어갈 것이다. 구창모는 현재 국내 좌완 투수 중 가장 뛰어난 구위를 갖고 있는 투수이고, 구창모를 공략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 변수 및 결장 ‘에이스’라고 자부하던 이영하가 NC를 상대로 무너졌는데 플렉센이라고 무너지지 말라는 법은 없다. 3구 이내에 빠른 승부를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

■ NC 다이노스 – 투수 구창모를 선발로 예고했다. 구창모는 지난 kt 전에서 8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특히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자신의 뛰어난 구위를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구창모는 지난 시즌에도 두산을 상대로 ERA 2.45를 기록하며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경기에서 두산 타자들의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만큼 구창모가 또 다시 호투를 이어갈 것이다. – 타선 지난 경기에서 NC 타자들의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득점권 찬스를 확실하게 살리지 못했다. 게다가 최근 장타가 많이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나 NC 타자들은 지난 경기에서도 6개의 사사구를 골라내며 뛰어난 선구안을 뽐냈고, 플렉센의 투구 수를 최대한으로 늘린다면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가장 큰 변수는 NC 타자들이 플렉센을 처음 상대한다는 것이다. 생소한 공에 빨리 적응하지 못하면 경기를 끌려갈 수도 있다.

■ 결론 플렉센이 엄청난 구위를 자랑하고 있지만 현재 KBO에서 가장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투수는 구창모라고 말할 수 있다. 펀치력이 뛰어난 두산 타선도 구창모를 공략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명품 투수전이 이어질 것이고, 구창모는 지난 경기에서 선보였던 엄청난 피칭을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 것이다.

■ Betting Tips [일반 승/무/패] NC 승 (추천 o) [핸디캡 1.5] 두산 승 (추천 x) [언오버 9.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