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5일 두산 SK 분석 KBO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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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1,213회 작성일 20-05-26 09:28본문
두산 ■ 두산 베어스 – 투수 플렉센을 선발로 예고했다. 플렉센은 지난 NC 전에서 8이닝 동안 단 1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완벽투를 선보였다. 특히 피안타는 단 4개에 불과했고, 10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뛰어난 구위를 뽐냈다. 올 시즌 SK 타자들의 부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고, 플렉센의 구위라면 충분히 SK 타자들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다. – 타선 두산 타선은 지난 경기에서 11안타를 뽑아냈지만 단 1득점도 올리지 못했다. 또한 지난 시즌 박종훈을 공략하지 못한 점도 걸리는 부분이다. 그러나 올 시즌 박종훈의 부진이 심상치 않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페르난데스와 김재환, 오재원의 뜨거운 타격감이 충분한 득점 지원을 약속할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지난 경기처럼 두산 타선이 또 다시 득점권 찬스에서 약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 득점권 찬스에서는 최소한 희생 플라이라도 만들려는 움직임을 선보여야 한다.
SK ■ SK 와이번스 – 투수 박종훈을 선발로 예고했다. 박종훈은 지난 키움 전에서 승리 투수가 됐지만 5이닝 동안 3실점을 내주며 투구 내용은 좋지 않았다. 박종훈은 지난 시즌 두산을 상대로 ERA 3.86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올렸지만 올 시즌 3번의 등판에서 모두 3할 이상의 피안타율을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부진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안타를 맞으며 무너질 것이다. – 타선 최정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니 타선의 짜임새가 더 나아진 느낌이다. 그러나 여전히 주축 타자들의 확실한 해결 능력은 나오지 않고 있다. 한동민과 로맥은 매 경기 안타를 터트리고 있지만 정작 타점 생산 능력은 떨어진다. 게다가 두산의 선발이 플렉센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플렉센의 압도적인 구위를 공략하지 못할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3번의 등판에서 모두 좋지 않았던 박종훈이 두산에게 강했던 면모를 이어간다면 SK에게도 희망이 있다. SK의 승리에는 박종훈의 호투라는 전제 조건이 깔려 있어야 한다.
■ 결론 박종훈이 믿음직한 선발 자원이고, 지난 시즌 두산에게 강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올 시즌 부진이 심상치 않다. 게다가 두산은 엄청난 장타 생산 능력을 갖춘 팀이다. 실점보다 더 많은 득점을 뽑아내며 승리하는 팀이 두산이다. 게다가 SK 타자들은 플렉센의 압도적인 구위를 감당할 수 있는 선수들이 아니다. 두산이 승리할 수밖에 없다.
■ Betting Tips [일반 승/무/패] 두산 승 (추천 o) [핸디캡 -1.5] 두산 승 (추천 o) [언오버 8.5] 오버 (추천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