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1일 KIA 키움 분석 KBO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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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852회 작성일 20-07-11 10:43본문
KIA KIA의 선발은 우완 애런 브룩스다. 오클랜드-볼티모어 등을 거친 메이저리거로, 지난 시즌에는 두 팀을 거치며 29경기 평자 5.65로 좋지않았다. 패스트볼-체인지업에 슬라이더를 곁들이는 쓰리피쳐인데, 패스트볼 구속이 아주 빠른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국내 타선을 압도할 만한 힘은 찾아보기 어렵다.
키움 키움 선발은 좌완 이승호다. 키움에서 큰 기대를 걸고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시킨 선수로, 지난 시즌 23경기 8승 5패 평자 4.48로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포심 구속이 아주 빠르지는 않지만 투구동작과 볼배합 등으로 효과적인 피칭을 보이고있다. 점차 변화구 비중을 높이고있는데, 올 시즌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 부상자 현황 KIA : 김선빈(핵심 리드오프), 류지혁(주전 내야수), 김주찬(백업 지타) 키움 : 브리검(1선발), 임병욱(주전 중견수)
# 핵심 기록 * KIA vs 키움, 올 시즌 상대전적 3 : 4 키움 우위 * 브룩스, 리그 11경기 3승 3패 평자 2.36 / 등판시 팀 5승 6패 / 키움 상대로 2경기 각각 5.2이닝 1실점, 6이닝 1실점 * 이승호, 리그 11경기 2승 3패 평자 5.33 / 등판시 팀 6승 5패 / KIA 상대로 지난 시즌 3경기 2승 1패 평자 2.50 * KIA, 타격 OPS 0.761, 좌완 상대 OPS 0.715, 최근 1주일 OPS 0.798 / 구원 평자 4.77, WAR 3.89 * 키움 타선 OPS 0.796, 우완 상대 OPS 0.799, 최근 1주일 OPS 0.819 / 구원 평자 4.58, WAR 4.46
# 흐름 예상 KIA는 김선빈의 부재로 인해 대량득점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그래도 직전 최원태 상대로 7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이번 경기는 에이스 브룩스의 등판이다. 브룩스는 앞선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1실점으로 호투했다. 물론, 문경찬이 아웃되어있고 박준표-전상현 조합도 직전 경기 2실점을 허용한바 있기 때문에, 브룩스가 등판할 때 팀이 많은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패턴이 다시 한 번 나올 수도 있다(브룩스 평자 2.36이지만, 등판시 팀은 5승 6패에 불과). 이승호는 지난 시즌 KIA 상대로 세 차례 등판에서 모두 퀄스피칭을 했고, 비록 직전 등판 부진했지만 6월 평자 1.86으로 빼어난 폼을 보인바있다. KIA의 불펜이 매우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에, KIA 타선이 이승호를 공략해내지 못한다면 다시 한 번 후반부 변수를 허용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 배팅 전략 * KIA 패 * KIA -1.5 핸디캡 패 * 8.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