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삼성 선발은 좌완 허윤동이다. 20년도 삼성 2차 1라운드 5순위로 지명된 선수로, 당분간 2군무대에서 경험을 쌓아야 할 시기로 보이지만 삼성 선발진의 줄부상으로 인해 비교적 빠르게 기회를 받았다. 퓨처스리그에서의 좋은 피칭들이 1군무대까지 연결될 수 있을지.

LG LG의 선발은 우완 임찬규다.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고있는 만년 유망주 자원으로, 지난 시즌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0경기 2승 5패 평자 4.97을 기록했다. 부상 이후 떨어진 구속으로 인해 분명 경쟁력이 떨어졌지만, 변화구를 연마해 까다로운 투수로 변모하기 위해 애쓰고있다.

# 부상자 현황 삼성 : 살라디노(용병 중심타선), 김응민(백업 포수), 양창섭(4~5선발) LG : 김민성(주전 3루수), 이형종(주전 중견수), 고우석(클로저), 임찬규(5선발)

# 핵심 기록 * 삼성 vs LG, 올 시즌 상대전적 4 : 3 삼성 우위 * 허윤동, 리그 4경기 2승 0패 평자 3.60 / 등판시 팀 3승 1패 / LG 상대로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3실점 * 임찬규, 리그 8경기 4승 2패 평자 3.99 / 등판시 팀 6승 2패 / 삼성 상대로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실점 * 삼성, 타격 OPS 0.730, 우완 상대 OPS 0.736, 최근 1주일 OPS 0.750 / 구원 평자 4.34, WAR 3.35 * LG, 타선 OPS 0.766, 좌완 상대 OPS 0.783, 최근 1주일 OPS 0.722 / 구원 평자 5.00, WAR 2.54

# 흐름 예상 임찬규는 6월 4경기에서 평자 3.60으로 순항하고 있고, WHIP 수치 역시 1.12까지 낮추며 안정감있는 피칭을 보이고있다. 허윤동 역시 대량실점을 허용치않으며 잘 버텨내고있지만, 커맨드가 단조롭기 때문에 상대를 자주 만났을 때 공략당할 가능성이 높다. 허윤동은 올 시즌 처음으로 같은 팀을 두 번째 상대하며, 1차전 비록 패했으나 4개의 홈런을 터트린 LG의 타선이라면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 배팅 전략 * 삼성 패 * 삼성 -1.5 핸디캡 패 * 10.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