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 롯데 자이언츠 – 투수 샘슨을 선발로 예고했다. 샘슨은 지난 삼성 전에서 5이닝 동안 4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올 시즌 6번의 선발 등판에서 단 2경기를 빼고 모두 3할 대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SK 타자들의 타격감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지만 무실점 피칭은 선보일 수 없을 것이다. – 타선 지난 경기에서 10안타 7득점에 성공했다. 정훈, 손아섭, 이대호, 한동희가 멀티 히트에 성공하며 맹타를 휘둘렀고, 한동희는 홈런까지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전준우가 침묵한 점은 아쉽지만 베테랑 타자들이 득점권 찬스를 확실하게 살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타격감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샘슨이 호투를 펼칠 수 있을지 없을지 확실히 장담할 수 없다.

SK ■ SK 와이번스 – 투수 핀토를 선발로 예고했다. 핀토는 지난 LG 전에서 5.1이닝 동안 1실점밖에 내주지 않는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최근 2경기 연속 3할대 피안타율을 기록하며 난타를 당하고 있고, 최근 롯데 타자들의 타격감이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호투를 이어갈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 타선 지난 경기에서 10안타를 때려냈지만 2득점에 그쳤다. 채태인이 3안타 게임을 펼쳤지만 득점권 찬스에서 번번히 침묵했다. 최정과 최준우가 해결사 역할을 수행했지만 앞에 주자가 없었기 때문에 2득점에 그쳤다. 이번 경기 역시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답답한 타격이 이어질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핀토가 호투를 펼치더라도 타선의 침묵에 의해 승리할 수 없다.

■ 결론 샘슨과 핀토 모두 최근 불안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승부는 타선에 의해 갈릴 것이다. 타자들의 타격감은 롯데가 훨씬 우위에 있다. SK 타자들은 득점권 찬스에서 번번히 범타로 물러나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도 똑 같은 문제가 반복되며 롯데가 승리할 것이다.

■ Betting Tips [일반 승/무/패] 롯데 승 (추천 o) [핸디캡 -1.5] 롯데 승 (추천 o) [언오버 9.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