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6일 롯데 삼성 분석 KBO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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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858회 작성일 20-06-26 11:21본문
롯데 ■ 롯데 자이언츠 – 투수 스트레일리를 선발로 예고했다. 스트레일리는 최근 6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33.2이닝 동안 실점은 단 4점에 불과하다. 지난 5월 26일 삼성 전에서도 6.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으며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스트레일리의 호투는 이어질 것이다. – 타선 지난 더블 헤더 경기가 모두 우천으로 취소됐다. 타자들은 이틀이나 휴식을 취했다. 그러나 이것은 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이대호가 4할, 안치홍이 3할을 치고 있지만 손아섭, 민병헌, 전준우, 마차도 등 핵심 타자들의 타격감이 너무 저조하다. 특히 마차도는 8타수 연속 무안타에 그치고 있다. 게다가 스트레일리가 등판했을 때 타자들은 평균 1.22점밖에 뽑아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 징크스가 또 다시 이어질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스트레일리가 등판할 때마다 타선이 침묵하는 징크스는 깨지지 않을 것이다.
삼성 ■ 삼성 라이온즈 – 투수 원태인을 선발로 예고했다. 원태인은 지난 KIA 전에서 5이닝 동안 2피홈런 6실점을 내주며 올 시즌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5월 27일 롯데 전에서는 8이닝을 무자책점으로 틀어 막으며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던 기억이 있다. 롯데를 상대로 강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충분히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 – 타선 지난 경기에서 7안타 2득점에 그치며 좋았던 타격감이 싸늘하게 식었다. 김헌곤과 김동엽이 멀티 히트를 기록한 것과 최영진이 3번의 출루를 한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해결사 역할을 해야 할 이학주와 이원석이 번번히 범타로 물러났다. 이번 경기에서도 스트레일리 공략은 불가능에 가깝다. 롯데의 불펜이 가동했을 때를 노려야 한다. – 변수 및 결장 원태인이 호투를 펼치더라도 타자들이 롯데의 불펜이 가동되어야 득점을 뽑아낼 수 있다.
■ 결론 스트레일리와 원태인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할 수 있는 투수들이다. 결국 불펜 싸움으로 이어질 예정인데, 불펜은 삼성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 불펜이 가동됐을 때 삼성은 득점을 뽑아낼 것이고, 롯데는 계속해서 무득점에 그칠 것이다. 삼성의 승리다.
■ Betting Tips [일반 승/무/패] 삼성 승 (추천 o) [핸디캡 -1.5] 삼성 승 (추천 o) [언오버 9.5] 언더 (추천 o)